[제천] 학원 복합기 용지 걸림 AS, 온 김에 롤러·기어박스·양면기까지 교체했습니다
제천의 한 학원에서 복합기에 용지가 걸려 인쇄가 안 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. 저희가 렌탈로 놓아 드린 HP 오피스젯 프로 8715, 8710과 같은 계열의 A4 컬러 복합기입니다. 연락받은 날 바로 제천으로 넘어갔습니다.
용지 걸림은 대개 “안 보이는 곳에 남은 종이” 입니다
용지 걸림 표시가 뜨면 눈에 보이는 종이를 빼내고 다시 인쇄를 걸어 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. 그런데 그렇게 해도 걸림 표시가 안 사라진다면, 십중팔구 급지 경로 틈 사이에 종이 조각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. 종이가 찢어지면서 일부만 빠져나오고 나머지가 안쪽에 걸려 있는 상태라, 겉에서는 아무것도 안 보이는데 기계는 계속 “종이가 있다”고 인식합니다.
이번 건도 그랬습니다. 기계를 열고 틈에 끼어 있던 종이를 빼냈고, 그 자체는 금방 끝났습니다.
온 김에 전체 점검까지 했습니다
종이만 빼고 나오기에는 시간이 남아서, 이왕 방문한 김에 기계 전체를 점검했습니다. 그러면서 이런 작업을 했습니다.
- 급지 롤러 교체 — 종이를 끌어들이는 부품입니다. 닳으면 급지가 비뚤어지거나 여러 장이 딸려 들어갑니다
- 기어박스 교체 — 구동 계통입니다
- 양면 인쇄 유닛 교체 — 종이를 뒤집어 넣는 부분이라 걸림이 잘 생기는 자리입니다
- 구동부 윤활 작업
용지 걸림 자체는 종이 하나 빼면 끝나는 일이지만, 그 종이가 왜 걸렸는지까지 안 보면 며칠 뒤에 또 부르시게 됩니다. 한 번 갈 때 볼 수 있는 건 다 보고 오는 편입니다.
이렇게 부품을 갈아도 렌탈로 쓰고 계신 곳에는 부품값을 따로 청구하지 않습니다. 이번 건도 별도 청구 없이 마무리했습니다. 월 정액에 AS가 포함된다는 게 “고장 나면 와 준다” 까지만이 아니라 가서 갈아야 할 게 있으면 갈아 준다 는 뜻입니다.
테스트 출력까지 확인하고 나옵니다
작업이 끝났다고 바로 나오지는 않습니다. 사진처럼 테스트 페이지를 뽑아서 급지가 정상적으로 되는지, 색이 제대로 나오는지 확인하고서야 마무리합니다. 결국 한 장 뽑아 봐야 압니다.
원주에서 제천까지는 거리가 있지만, 이런 건은 미룰수록 학원 업무가 그대로 멈춰 있게 됩니다. 그래서 연락받은 날 바로 움직였습니다.
이런 증상이면 연락 주세요
- 걸린 종이를 뺐는데도 용지 걸림 표시가 안 없어질 때
- 종이가 찢어지면서 일부만 빠져나온 것 같을 때
- 급지가 자꾸 비뚤어지거나 여러 장씩 딸려 들어갈 때
무리하게 잡아당기다 안쪽 부품을 건드리면 더 큰 수리가 됩니다. 억지로 빼지 마시고 연락 주시면 직접 가서 봐 드립니다. 원주 전역과 제천·횡성·여주·홍천 등 인근 시·군까지 방문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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